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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7회 충북도 4-H대상 '영광의 얼굴들' -2016.11.21-충북일보
작성자 관리자 이메일
등록일 2017-03-16 조회 12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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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충북일보] 4-H는 명석한 머리 'Head'와 충성스러운 마음 'Heart', 부지런한 손 'Hands', 건강한 몸 'Health'를 뜻하는 4가지 이념 운동이다. 지(智)·덕(德)·노(勞)·체(體)로도 불린다.

(사)충북지역개발회는 매년 농업·환경·생명의 가치를 창출하고, 충북의 농촌사회를 이끌어나갈 전문 청년농업인을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'충북도4-H 대상 시상식'을 열고 있다. 올해 37회 시상식은 충북일보와 충북도4-H본부가 주관하고 충북농업기술원이 후원한다. 시상식은 22일 오후 4시 충북도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열린다.

◇영농기술개발 분야

▲오병진

-청주시4-H연합회장) △대상 오병진(28·청주시4-H연합회장)

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오병진씨는 과학영농과 첨단농업기술 실천으로 버섯 재배기술을 선진화한 젊은 일꾼이다.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 버섯(특용작물) 2천400㎡를 재배, 연간 1억2천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.

또, 청주시4-H연합회장을 맡으면서 청소년의 달 행사, 야영교육, 과제경진대회, 농심함양 과제교육, 공동학습포 운영, 사랑의 봉사활동 등을 적극 추진해 지역영농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.

누구보다 일 욕심이 많은 오씨는 자기계발에도 시간을 아끼지 않고 있다. 농협대학교를 졸업한 뒤 연 2회 선진농장 현장 벤치마킹, 2015청주시 젊은CEO 양성과정 수료, 2016젊은농부 교육과정 수료 등의 활동을 했다.

△지혜상 정운상(28·영동군4-H연합회장)

▲정운상

-영동군4-H연합회장 정운상씨는 전사상거래와 SNS을 적극 활용, 홍보 및 판매에 상당한 성과를 냈다. 또, 드론으로 농장예찰활동을 하는 등 과학영농을 몸소 실천 중이다.

주요 재배실적은 복숭아 1만2천평·곶감 3동·양봉 400군으로 연 소득은 1억4천만 원이다.

영동군4-H연합회장으로 활동 중인 그는 회원수를 지난해 보다 160%나 늘리는 등 영농활성화에 구슬땀을 흘렸다. 지역정보지와 현수막을 활용한 4-H 홍보, 4-H회 5도5군 화합행사 추진, 음성군 합동야영교육, 강풍피해 4-H농가 일손돕기, 학교4-H회 활성화(26개 학교, 1천200여명 회원 확보) 등도 그의 업적이다.

△헌신상 이광민(31·옥천군4-H연합회장)

▲이광민

-옥천군4-H연합회장

옥천군 이원면에서 묘목 3만3천㎡를 재배 중인 이광민씨는 자타공인 묘목 박사다. 종자기능사, 조경산업기사, 조경관리사 등의 전문자격기술을 활용해 과학 영농과 소득 증대를 실천하고 있다.

지난 2014년에는 농산업유통경영리더 양성과정을 수료했고, 옥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 우수회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.

4-H 활동으로는 연시·연말총회, 야영교육, 공동학습포 운영, 불우학생 4-H회원 교복지원, 연탄나누기 등을 하고 있다.

△봉사상 유성민(29·단양군4-H연합회장)

▲유성민

-단양군4-H연합회장 유성민씨는 무엇보다 미래농촌 후계세대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.

단양지역에서 9개 학교 753명의 학교4-H회를 결성했고, 이 학교에 400만 원 상당의 과제활동자금과 물품을 지원했다. 학교4-H회 여름 및 겨울캠프에도 연간 1천360만 원을 후원했다.

또, 정예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을 10차례 열어 33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는가하면 선진농업기술 학습활동에 125명의 영농후계자를 참가시켰다.

유씨의 영농 규모는 수세미 5천940㎡, 여주 990㎡, 스테비아 9천900㎡다.

△근면상 이용로(27·충주시4-H연합회 부회장)

▲이용로 -충주시4-H연합회 부회장

이용로씨는 근면상 수상자답게 누구보다 부지런하다. 돼지 1천200마리, 한우 24마리, 부추 1ha를 기르면서도 4-H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.

축산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한 이씨는 4-H 선진농장을 수시로 벤치마킹하는 등 과학 영농실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. 충주지역에서는 야영교육, 월례회의, 공동학습포 운영, 중앙경진대회 참가 등의 4-H 활동을 하고 있다.

앞으로는 생산, 가공농장으로 이어지는 6차 산업을 활성화해 농업의 선진화를 이끌겠다는 게 그의 포부다.

△본상 이충민(30·진천군4-H연합회장)

▲이충민

-진천군4-H연합회장 진천의 젊은 일꾼 이충민씨는 친환경농업기법으로 시설채소(상추) 1만6천500㎡를 재배한다. 연간 소득은 1억5천만 원. 진천군노업인대학 수박과정과 친환경농업과정을 수료하는 등 자기계발에도 열정적이다.

올해부터는 진천군4-H연합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영농체험교육, 청소년의 달 행사, 야영교육, 과제교육, 문화축제 4-H전시관 운영 등의 뛰어난 행보를 보였다.

이씨의 향후 목표는 농업교육을 통한 재배기술 습득, 지역농업을 이끌 차세대 리더 성장, 6차 산업 활성화다.

△본상 김윤택(23·증평군4-H연합회)

▲김윤택

-증평군4-H연합회

김윤택씨는 이번 수상자 중 가장 젊다. 그러나 농축산업에 대한 열정은 누구 못지않다. 23세의 나이에도 양돈(비육돈) 800두를 사육하면서 연간 1억2천만 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.

4-H 회원배가운동(영농 8명, 학생 149명)과 공동과제포(고구마 등 1천650㎡) 운영 등도 열정과 패기로 만들어낸 성과다. 올해는 학교4-H 야영교육 3회, 청소년의 달 행사 4회, 영농체험 5회에 참여하는 등 누구보다 열심히 4-H 활동을 했다. 그 땀의 결과는 증평군수 표창으로 돌아왔다.

△본상 양형열(26·보은군4-H연합회)

▲양형열

-보은군4-H연합회

항상 유쾌하다. 그리고 정열적이다. 보은군4-H연합회 오락부장을 맡고 있을 정도로 흥이 넘친다.

한국농수산대학 대가축학과를 졸업한 양형열씨는 2012년 4-H회에 입문, 보은지역 4-H 활성화에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. 지난해에는 오스트레일리아로 농업인단체 해외연수를 다녀오기도 했다. 선진 농축산 기술을 배워온 그는 현재 보은군 산외면에서 젖소 211마리, 옥수수 1만평을 키우고 있다. 연 소득 3억5천만 원의 달하는 대규모 영농이다.

산외면 농업경연인회 회원이기도 한 그는 지역농업 활성화와 봉사활동에도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활동한다는 평이다.

△특별상 강현일(35·음성군4-H연합회 부회장)

▲강현일

-음성군4-H연합회 부회장 이제는 4-H연합회 베테랑이 된 강현일씨. 지난 8년간의 4-H 활동은 이제 그의 소중한 자산이 됐다.

그 경험을 바탕으로 올 한 해 4-H 불우이웃돕기 9회, 환경정화활동 20회, 청소년의 달 행사 9회, 4-H야영교육대회 9회 등 수많은 행사를 치러냈다. 공동 과제포(7천500㎡)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 취약계층에게 베풀었다.

지난해 음성군과 충북도 과수품평회에서 각각 최우수상, 은상을 수상한 그는 현재 음성 삼성면에서 배 2만9천700㎡, 단무지 19만8천㎡를 재배하고 있다. 연 소득은 1억8천만 원. 과수 재배 신기술과 시설 재정비로 이뤄낸 결실이다.

◇우수학교4-H회 분야

△대상 괴산오성중학교(지도교사 박준애·심광주·이범구·김태균)

지난 2013년 결성된 괴산오성중학교는 짧은 역사에도 127명이나 되는 많은 회원을 자랑한다.

학교 화단·텃밭 가꾸기 같은 단체과제와 1학생 1화분(다육식물) 가꾸기 등의 개인과제가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덕분이다.

이 학교는 올 한 해 4-H체험활동으로 피자·치즈 만들기 진로직업체험, 십전대보탕·소화제·풍경만들기 체험, 영월 아프리카미술·조선민화 박물관 견학 및 조선민화 그리기 체험 등을 수행했다. 충북4-H 학생과제 발표대회에서는 허수아비 제작부문 장려, 과제작품 전시부문 장려 등의 성과를 냈다.

또한, 학교 텃밭에서 기른 배추로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등 경로사상 함양에도 힘썼다는 평가다.

△본상 오창고등학교(지도교사 이규석 등 8명)

뛰어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오창고등학교 4-H회. 회원수만 481명에 달한다.

이 학교는 농심 함양을 단체과제, 개인과제, 농촌활동 3가지 분야로 나눠 수행하는데 그 실적이 매우 뛰어나다. 아름다운 학교 정원가꾸기, 석부작 목부작 키우기, 몸과 마음이 건전한 청소년상 정립, 식사랑 농사랑 체험학습 등이 주요 과제다.

4-H활동으로는 청주시 4-H 농촌사랑 자연사랑 실천대회, 음성체리마을 체리 수확하기, 미원면 청원사과마을 체험 등을 했다. 지난해 청주시4-H회 과제경진대회에선 과제발표 부문 최우수상과 원예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.

△본상 영동고등학교(지도교사 황인문)

영동고등학교는 191명의 학생 회원을 영동지역의 미래 영농일꾼으로 양성하고 있다.

특히, 교내 자투리땅을 4-H 이념인 지·덕·노·체로 나눠 화단으로 탈바꿈시키는 등 직접 땀을 흘려가며 농심을 배양 중이다. 4-H 체험활동으로는 영동군 지역문화행사 참가, 충북4-H 미리내 캠프 참가, 충북4-H 경진대회 참가, 전국 4-H 학생과제발표대회 참가, 해외 그린 배낭연수 참가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.

이와 함께 각종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랑실천에도 많은 땀을 흘렸다.

△본상 진천고등학교(지도교사 이인숙)

진천고등학교는 4-H이념을 살려 어느 학교 보다 열심히 지역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. 올해에만 아이돌봄, 노인요양원 봉사, 농다리축제 자원봉사, 학교주변 및 인근 하천 환경정화, 사랑의 편지쓰기, 사탕나누기 같은 활동을 전개했다.

4-H 체험활동으로는 청소년의 달 문화탐방, 진천군4-H연합회 야용교육 참가, 충북4-H경진대회 전시분야 참가, 괴산유기농축제 참가 등을 했다.

농심 함양을 위한 과제로는 학교 텃밭 가꾸기, 영농현장체험 등을 운영 중이다.

/임장규기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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